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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속성강의와 유래

천진혁 2022. 12. 22. 21:06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에 사람들이 많이 접할 수 있는 종목에 대해 한번 이야기해볼까 하는데요.
바로 스키입니다.
스키는 북유럽에서부터 유래되었는데요.
얇은 판자, 메탈 등의 재료로 만들어진 평평한 화면에 구두나 장화를 붙인 것으로 눈 위를 활주 하는 스포츠입니다. 스키도 지형에 따라 종류가 있는데요. 북유럽에서 생긴 노르딕스키,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발달한 알파인스키로 분류가 됩니다. 20세기 중반부터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프리스타일스키가 생겼습니다.

사진 출처: doopedia


선수의 복장은 스키복과 장갑, 헬멧, 고글이 있습니다. 당연히 스키 선수들에게는 스키, 스키화, 스키 폴대가 있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취미로 즐기는 사라들은 스키장에서 대여를 하면 빌려주기 때문에 헬멧, 고글, 장갑, 스키복만 챙겨가면 됩니다.

그러면 노르딕스키와 알파인 스키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노르딕스키는 설원의 마라톤이라고 불리는 크로스컨트리스키와 급경사면을 활강하다 점프하여 허공을 비행하는 스키 점프 그리고 이 두 가지를 합친 노르딕 복합으로 구분이 됩니다. 그리고 하계와 동계를 합하여 가장 오래된 종목에 크로스컨트리스키가 포함이 되다고 하는데요.

크로스컨트리스키는 평지와 언덕을 가로질러 긴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입니다.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요구되며 세부종목에 따라 클래식 주법과 프리스타일 주법을 지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노르딕 복합을 하는 선수들


스키 점프는 급경사면을 고속 활강하여 비행하여 착지까지 하는 스포츠인데요 추락위험성이 있어 아직까지는 남자들만 경기를 치른다고 하네요. (국내 스키점프 영화 추천 <국가대표>)

사진 출처:doopedia 스키 점프


알파인 스키는 가파른 경사면을 시속 90~140km로 활주 하는 종목과 기문(깃발)을 지그재그로 통과하여 미끄러져 내려오는 회전 종목으로 나뉩니다. 노르딕 스키에 비해 속도를 중시하는 경기로서 탁월한 기술과 강인한 체력,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알파인 스키


이런 알파인 스키와 노르딕 스키 이외에도 서핑보드와 스키를 결합한 스노보드도 스키의 일종으로 분류가 됩니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때의 이상호


아래는 스키의 종류에 따라 스키화와 스키의 차이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키장에서 대여해주는 스키는 알파인 스키입니다.

사진 출처: doopedia


그럼 이제 스키의 기술에 대해 알아볼까요?
스키의 기술은 쉽게 4종류로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는 넘어지기입니다.
스키를 타고 중심을 잃고 넘어질 때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 오른쪽으로 엉덩이부터 넘어져야 부상 없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 넘어질 때 주의하셔야 할 건 넘어질 때 주변에 장애물이 없는 곳으로 넘어져야 하며 뒤에 사람이 빠른 속도로 내려올 수 있으니 넘어진 후 팔로 머리를 감싸서 보호해줘야 합니다.

두 번째는 이제 넘어졌으니 일어나야겠죠? 스키를 대여해줄 때 나누어주는 스키 폴대 가 있습니다. 우선 스키의 바닥면을 경사면과 수직이 되게 하여 폴대를 바닥에 찍고 일어납니다. 이 폴대는 나중에 알파인 스키와 스키 장화를 분리할 때도 사용이 됩니다. 폴대의 송곳 부분을 스키 장화 뒤꿈치에 있는 바인딩 뒤쪽에 있는 툭 튀어나온 곳에 찔러 넣어서 세게 눌러줍니다 그러면 부츠와 스키 플레이트가 분리가 됩니다.

세 번째는 등행과 활강입니다.
우선 직활강 외에도 다른 스키의 기본 동작이 있는데요. 직등행(直登行), 개각등행(开脚登行), 계단등행(階段登行), 사등행(斜登行), 직활강(直滑降), 사활강(斜滑降)등이 있습니다.

직등행: 직등행은 평지에서 보행하는 것처럼 산의 정상을 바라보며 똑바로 올라가는 등행법입니다.

개각등행: 개각등행은 스키의 앞부분을 벌리고 뒷부분을 오므려 스키를 V자로 만들어 한 발씩 번갈아가며 올라가는 방법인데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나 급사면을 오를 때만 사용합니다.

계단등행: 계단등행은 최대 경사면을 오를 때 힘을 가장 안 들이고 오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경사면에 직각으로 서서 계단을 옆으로 오르듯이 한 발씩 옮기는 동작입니다. 이때 스키의 플레이트가 설면에 잘 맞물리게 해야 합니다.

직활강: 직활강은 무게 중심을 낮추고 발목과 무릎을 가볍게 굽힌 뒤 다리를 11자로 만든 후 직선으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것을 뜻합니다.

사활강: 사활강은 직활강의 요령에서 몸을 비스듬히 하여 무게중심을 양옆으로 주어 스키를 s자를 그리게 하여 내려오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루크입니다.
흔히 스키를 배울 때 속도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고 가르치는데요 천천히 경사면을 내려올 때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아까 위에서 개각등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는데요 개각등행에서 자기 기준에서 다리를 v자로 만들었다면 플루크에서는 자신의 시선 기준에서 다리를 A자로 만들어야 되는데요 앞을 오므리고 다리 뒤를 벌려줍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때 다리 앞을 오므렸을 때 스키 플레이트가 교차되면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의 다리를 가누기도 힘들뿐더러 감속도 안되어 다칠 위험이 큽니다.

그럼 남은 겨울에도 안전하게 겨울 스포츠를 즐기시길 기원하며
오늘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